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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HOT 이슈 창고

카이스트의 로봇 인공피부? 한화큐셀 X 현대자동차의 ESS MOU! (feat. 4차 산업혁명, 전기차 배터리)

카이스트의 로봇 인공피부? 한화큐셀 X 현대자동차의 ESS MOU!

(feat. 4차 산업혁명, 전기차 배터리)

 

 

 

안녕하세요 여러분
처음으로 인사드리게 되었네요!
사이다경제라고 해요 ^^


저 사이다경제는 앞으로
여러 경제·경영·금융 이슈나 정보를
쉽고! 재밌고! 시원하게!
풀어드리려고 해요


열심히 좋은 정보 가져올 테니 지켜봐 주세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그럼 이제 오늘의 이야기를 살펴봐요!

오늘의 주제 리스트는?

 

'카이스트의 로봇 인공 피부'

'현대자동차X한화큐셀 ESS MOU'

 

읽어보시면서

이런 일들이 있었구나

이건 나에게 도움이 되겠는데?

등등 여러 생각을 하며 보심 좋을 것 같아요

 

 


 

 

1. 카이스트의 로봇 인공 피부

 

 

ⓒ한국연구재단_로봇 인공 피부

 

지난 5월 31일, 카이스트가 '로봇 인공 피부'를 개발했다고 밝혔어요

이번 개발에 참여한 팀은

KAIST의 박형순·김택수 교수 연구팀으로

그 결과는 국제 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실렸어요

 

그들이 개발한 '로봇 인공 피부'란 

물건을 쥐거나 다루는 데 특화된 '로봇손'

입힐 수 있는 '전용 인공 피부'를 말해요

이런 피부를 왜 개발했을까요?

 

기존의 로봇손은 잡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나사와 같은 작은 물체

계란처럼 쉽게 깨지는 물체를 잡는 건 어려워요

너무 단단하고 미끄럽기 때문이죠

하지만 인공 피부를 부착함으로써 이런 것들이 가능하게 되었어요

 

 

ⓒ한국연구재단_피부층

 

인공 피부는 사람의 피부와 비슷한 구성이에요

피부층, 피하지방층, 근육층을

실리콘, 다공성 라텍스, 단단한 실리콘으로 구현했죠

기존에 존재한 인공 피부가 단일 실리콘인 것에 비해 훨씬 정교화된 구조로  

사람처럼 물체를 잡을 때, 밀리지 않고 고정할 수 있게 된 거죠

 

이런 인공 피부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인공 피부를 부착하게 되면 물체를 고정할 수 있어요

즉, 작업할 때 안정성이 더욱 높아지는 거죠

또한 조작 능력도 높아지기에

기존엔 불가능했던 세밀 조작도 가능하게 돼요

예를 들어, 수술 로봇이 있다고 하면

훨씬 정교하고 세심한 수술까지도 로봇이 할 수 있게 되겠죠?

 

 

로봇은 여러 가지로 연구되고 있고

그만큼 많은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요

여기서 촉각센서 등 신경을 가지게 된다면?

더욱 많은 작업을 로봇이 할 수 있게 될 거에요

실제로 DGIST에서는 통각

즉 아픔을 느끼는 로봇 개발에 성공했다고 해요

이렇게 점점 빠르게 발전하는 로봇이

어느 정도까지 인간의 능력을 대체하게 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2. 현대자동차 X 한화큐셀, ESS 공동개발

 

 

ⓒ현대차그룹_ESS 흐름

 

지난 5월 29일 현대자동차와 한화큐셀이 MOU를 체결했어요

MOU란, 업무 협약을 말해요

서로의 조건이나 이해 등을 합의하는 문서·계약이라고 할 수 있죠

MOU는 Memorandum of Understanding의 약자에요

 

현대자동차와 한화큐셀이 MOU를 맺은 이유는

ESS를 공동개발하기 위해서인데요

ESS, Energy Storage System은 전력 저장 장치를 말하죠

이 협약으로 두 기업은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를

태양광 연계 ESS로 바꾸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에요

이미 치열한 경쟁을 하는 글로벌 ESS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손을 잡은 거죠

참고로 ESS 시장은 2025년엔 292억 달러 이상 성장하리라 전망되고 있어요

 

근데 왜 하필 태양광 연계 ESS일까요?

보통 전기차에 들어가는 재사용 배터리, 리튬이온배터리는

그 수명이 5년, 길어도 10년 정도밖에 안 돼요

또, 그 비용도 매우 높은 편이죠

그래서 이 ESS를 한화큐셀의 태양광 시스템과 연계해보고자 하는 거에요

회수되는 배터리에 태양광을 더해,

가정용·전력용 ESS로 탈바꿈시키는 거죠

이렇게 된다면, 낮은 비용으로 대규모 공급을 할 수 있게 돼요

 

두 기업이 손을 잡을 때는, 각자 얻는 것이 있기 때문인데요

(아니면 잡을 이유가 없죠ㅎ)

이번 MOU를 통해서

현대차는 전기차에서 버려진 기존 배터리를 판매할 판로를

한화큐셀은 저렴하게 배터리를 구입해 재생산한 상품을 판매할 기회를

얻을 수 있어요

또 앞서 말했듯이 시장에서 비교적 우위를 점할 수도 있겠죠

 

 

최근 세계는 재생에너지에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많은 사람이 사용할 수 있을지가 중요한 과제죠

이번 협력에 이어 또 어떠한 발전이 이뤄질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관련 시장을 주목하며 따라갈 이유는 충분할 것 같네요

 

 


 

 

오늘은 이렇게 2가지 이슈를 살펴봤어요

로봇 인공 피부와 ESS,

둘 다 4차 산업과 연관 깊은 키워드인데요

여러분도 각각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시고

시장 흐름을 읽어보시는 게 어떨까요? ㅎㅎ

 

그럼 저는 다음에 또 새로운 정보로 돌아올게요

그때까지, 안녕!

 

 

 

 

 

 

※ 본 콘텐츠는 썸노트의 글을

일부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